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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사랑에 기초한 '더불어 살기' 형태가 독재보다 더 안정적이라고 이야기하는 건가요? 우리는 압제적인 지배자들이 끔찍한 파멸을 야기할 수 있을 뿐이며 지배를 영구히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을 충분히 자주 체험했습니다. 아돌프 히틀러의 기획된 천 년 ' 제국'은 액 12영 동안만 지속되었을 뿐입니다.

하나의 체계는 그것을 구성하는 조건들이 유지되는 한 존재할 것이기 때문에 항상 그와 같이 작동할 필요는 없습니다. 완전한 독재는 반대자들을 체계적으로 제거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붕괴를 막습니다. 하지만 만일 사람들이 이러한 상황 아래에서 사랑을 발견한다면, 그들은 끊임없는 억압에 맞서, 그리고 개인으로서 계속적으로 부정당하는 것에 맞서 반항할 것입니다. 천 년 동안 기획된 독재는 궁극적으로 전 세계를 그 자신의 체계로 변형시켜야 할 것이고, 자기를 따르지 않고 반역하는 사람들은 모두 죽여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지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노력들과 엄청난 폭력 사용을 필요로 합니다. 경찰력, 경호원, 속임수 수단이 필요할 테니까요. 하지만 독재가 오랜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렇지만 만일 한 개인이 살아남아서 다른 사람들에 대한 사랑과 상호존중의 생각들을 보존하고 가르치는 데 성공한다면, 그 때 저항은 다시 전개될 것입니다. 사랑은 이러한 행복을 낳고 또 너무나 해방적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그것을 확신하고 지키려고 할 것입니다. (함으로 326)

T.

북한의 경우, 여기에 비춰본다면 독재국가라기보단 왕조국가로 생각되는데, 그렇다면 왕조국가와 독재국가의 차이는 뭘까. 재벌들의 세습 행태는 왕조국가의 그것과 닮아있다는 생각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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