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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뫎의 세계

T1000.0 2020. 2. 10. 15:03

색즉시공. 공의 세계가 따로 있고 색의 세계가 따로 있는 줄로 알면 오류에 빠진다. 색자체가 공이고 공자체가 색으로 존재한다. 공은 자성이 없음의 '없음'의 관점이고 색은 여러 원인들의 연관된 '작용'의 관점. 이는 통털어 실체는 없으나 작용은 있는 '중도'다. 한가지 더 빼놓지 않아야 할 것은 이러한 서술이 모두 언어에 의존해 앎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모든 존재는 관찰자와 더불어 존재한다. 본질적 세계나 실질적 세계가 따로 존재하지 않으며 언어로 분리 인식하듯 그렇게 할 뿐 모두 연결되어 있음을 언어로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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