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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명상

부실공사와 앎의 앎

T1000.0 2020. 12. 20. 17:38

부실공사는 앎의 앎을 무시한 무책임한 행위.
이렇게 공사하면 문제가 생긴다는 걸 아는 앎의 앎을 방치할 때 발생하는 세상은 아찔하다.
이해를 이해하는[앎의 앎] 것이야말로 우리가 하고 있는 것에 대한 책임감을 낳을 수 있다.

바로 내가 구분을 하고 내가 연결되어 있음을 안다는 걸 알면, 이 앎의 앎은 책임감을 통감한다.

1.

우리가 관찰하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 그래서 구분을 하는 것이 바로 자신이라는 것을 깨닫는 것을 깨닫는 것. 우리는 새로운 체험 영역에 도달한 것입니다. 우리의 깨달음을 깨닫는 것 그리고 우리의 이해를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하고 있는 것에 대한 책임감을 낳을 수 있습니다. 우리 자신의 구분 작동들을 통해 우리가 창조하고 있는 것에 대한 책임감을 낳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종류의 통찰에는 불가피한 어떤 것이 있습니다. 일단 이것을 이해한다면 우리는 더 이상, 우리가 실제로 그것을 깨닫고 있는지 그릭고 또한 이 깨달음을 깨닫고 있는지를 우리 자신이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모른 체 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관찰자라는 개념은 관찰하기의 작동을 연구하고 '이해의 이해'가 가진 순환성을 직시하는 과제를 제시합니다. 결국 관찰하기를 관찰하는 것은 관찰자입니다. 두뇌를 설명하고 싶어하는 것은 두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재귀적 문제들이 받아들여질 수 없고 또 해결될 수 없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나의 제안은 이 순환적인 상황을 맨 처음부터 완전히 받아들여지는 겁니다. 또 우리의 개인적인 체험과 우리 자신의 행위들이 바로 우리 자신의 활동들을 통해 대답될 수 있도록 우리 자신을 수단으로 만들자는 겁니다. 요점은 그 작동들을 관찰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설명되어야 하는 체험들을 낳습니다. (함으로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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