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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식으로, 우리는 모든 종류의 믿음들과 확실성들의 결과들이 우리에게 큰 장애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배우게 됩니다. 이 결과들은 우리에게 어떤 인식을 강제하는데, 우리는 성찰을 통해 이 성찰이 부적절함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확실성이란 그것들의 결과들이 관계되는 한에서는 본질적으로 위험하다는 말이군요. 그것들의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대안적 방식들을 보이지 않도록 만드니까요.

만일 그것들이 단지 순간의 덧없는 확실성들로서 표면화되지 않는다면, 그것들은 매우 강력한 어떤 것입니다. 그것들은 우리를 맹목적으로 만들고 모든 진전된 성찰을 시간낭비인 것처럼 보이게 만듭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이미 어떠한 되풀이되는 성찰 노력의 유일하게 가능한 결과를 이미 알고 있다고 믿게 됩니다. 사실상, 우리가 무엇인가에 대해 백 퍼센트 확신한다고 말할 때, 그것이 정말로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이렇게 말합니다. '의심을 품어 보았자 소용이 없다. 왜냐, 우리의 믿음은 너무나 확고해서 그 믿음의 기원들의 조건들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완전히 부조리한 것으로 드러날 것이 틀림없기 때문이다.' 직접적인 행동이 요구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게다가, 우리가 다른 사람들이 무지하다고 가정하고 그로부터 그들을 자유롭게 해주고 싶어 한다면, 그리고 세계에 대한 그들의 잘못된 지각으로부터 그들을 자유롭게 해주고 싶어 한다면, 우리는 정말로 위험스러운 존재가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실재의 권위는 착취와 정복, 전쟁과 성전을 정당화해주는 수단으로 기능할 것입니다.

확실성들이, 그리고 절대적 진리에 대한 믿음이 필연적으로 다른 방식의 사고를 억압하는 것으로 이어진다는 말인가요?

때때로 나는, 우리가 자신이 진리를 소유하고 있다는 믿음이 '제국주의로의 초대'로 이해되는 문화 속에 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우리는 무엇이 옳은지를 명확하게 알고 있으면서도 다른 사람들이 무지한 채로 계속 살아가도록 내버려두어야 하는가?' 이러한 문화 속에 사는 사람들은 또 이렇게 묻습니다. '그와 같이 주장되는 거짓된 세계관을 바로잡고 그것을 참되고 옳은 세계관으로 대체하는 것이 더 좋은 것이 아닌가? 그렇게 하는 것이 더 적절한 것이 아닌가? 실제로, 그렇게 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 아닌가?' 어떤 단계에서는 낯설고 이상한 모든 것들은, 당연하게도, 받아들이기 어렵고 견딜 수 없는 위협으로 보일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교정하고 제거하는 것이 적절한 것으로 간주될 것입니다. '무엇이 사실인지를 모두 알고 있다.' 이러한 태도가 가져올 수 있는 결과는, 폭력을 사용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사람들이 느낀다는 것입니다. 자신들이 진리에 접근할 수 있는 특권을 가지고 있고 위대한 이념을 얻기 위해 싸우고 있다고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믿고 있는 이러한 태도는 그들의 행위를 정당화해주고, 그들을 저속한 범죄자들로부터 구별시켜줍니다.

'전체주의적이 된 진리"라는 생각에 대한 이러한 비판의 표적은 누구입니까? 선생님은 어디에서 이러한 갈등 형태들을 보는지요?

그것들이 항상 반드시 물리적 테러로 귀결되지 않는다 할지라도 그것들은 어디에나 존재합니다. (종종 싸움들, 아니 심지어는 전쟁과 유사한) 정치적이고 논쟁적인 토론에서 우리는 다른 사람을 거부하고 그들의 견해 거부합니다. 우리는 귀담아 듣지 않고 그들을 공격합니다. 실제로 그들이 그릇된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고 확신하기 때문에 귀담아 듣기를 거부합니다. 정치적 테러리즘은 어떤 사람들이 잘못되었고 그래서 죽어야만 한다는 생각에 의존합니다. (함으로 72)

T.

확실성의 위험성은 정치권의 여야사이에서, 잡담 속에서도, 가족간에도 도사린다. 해서 생활 속의 확실성의 태도를 버릴 준비를 늘 하고 있는다. 내가 확실한 만큼 상대의 확실성도 부인할 수 없다. 다툼의 문제는... 다양성의 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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