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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는 우리의 체험들을 낳고 형성하는 작동들을 이해하고 싶고 설명하고 싶습니다. 이러한 작동들을 설명하는 바로 그 행동 속에서 명확해지는 것은 우리 스스로가 우리가 서술하는 대상들과 실체들로서 등장한다는 것입니다.(함으로 53)

2.

흔들리는 것은 깃발이 아니라 마음이다.

3.

우리는 우리가 산출하는 것을 보고 있다.


4. [체험]

볼때는 봄만이 있다.

5.

실제 일어나는 것은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한 채 오직 변이 뿐인 데, 주체와 대상의 분별을 체험[인식]한다. 이 체험이, 분리할 수 없는 가운데 분리를 구분하는 기묘한 작동이다. 이 기묘한 작동에서 중심을 잡는 '이중보기', '환상처럼 보기'의 중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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