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아들이 내가 원하는 대로 잘 되기를 바라지만, 세상 이치가 바라는대로 다 될 수는 없다. 그러므로 아들이 원하는 대로 하지 않아도 괴로워할 일은 아니다. 하면 좋고 하지 않아도 별일 아니다. 내가 바라는대로 아들이 해야한다는 기대가 어리석다. 고로 아들 때문에 괴롭다면 나 때문이다. 내가 어리석어서, 무지하기 때문이다. 노력한다고 다 잘 되진 않는다. 또 실패했다고 낙담할 건 아니다. 그냥 할 뿐이다. 아들아, 되면 좋고 되지않아도 별일 아니다. (남을 해하지만 말고) 건강하게만 자라거라.





































'정답은 결정할 수 없는 문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기의 외부는 없다.  (0) 2021.10.28
명가명 비상명  (0) 2021.10.26
십이연기 요점  (0) 2021.10.19
연기의 시공간  (0) 2021.10.19
연기와 작용  (0) 2021.10.18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0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