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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댠계 때마다 반드시 함께 나타나는 유사성과 차이, 조직의 보존과 구조변이가 바로 그것이다. 유사성이 있기에 역시적 계열 또는 계통이 끊어지지 않으며, 구조적 차이가 있기에 계통의 역사적 변이가 가능하다. 그런데 어째서 어떤 계통은 새로 생겨나 확고히 자리 잡는 반면 어떤 것은 그렇지 못한 것일까? 주위를 들러보면 물고기는 그토록 자연스럽게 물에 적응해 있고 말은 그토록 적절하게 평지에 적응해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과연 이런 일이 어떻게 생겼을까? 이런 물음에 답하려면 먼저 생물과 환경이 주고받는 상호작용이 어떻게 전개되는지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앎의 나무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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