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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죄무자성종심기의 완성

T1000.0 2020. 7. 11. 14:12

괴로움은 본래/따로 실체가 없고 마음이 만들고 있는데 내려놓으라하면 본래/따로 실체가 없어 내려놓을 게 없다. 이를 성찰해 죄무자성종심기.

 

내려놓는다하여도 내려놓을 게 없는 성찰 속에서 내려놓을 때 괴로움이 사라지고 평안을 얻을 수 있다.

단, 피할 수 없는 것은 과보다.

과보를 달게 받는 것이 '당연하지' 할 때, 책임을 다하는 것이 괴로움이 사라지고 평안을 얻는 완성이다.

 

한편 5계를 강조하는 덕은, 그 과보가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다. 성찰을 통해 괴로움이 사라진다해도 받아야할 과보가 어마무시하므로 이를 달게 받기 전에,

계를 지켜 예방한다. [예컨대 요즘 정치권의 미투사건 같은 세번째 계의 과보는 실로 크다는 걸 실감한다]

 

 

 

"첫째, 아무리 성질이 나고 화가 나더라도
남을 죽이거나 때리지 마라.

둘째, 아무리 이익을 얻고 싶어도
다른 사람에게 손해를 끼치거나 훔치지 마라.

셋째, 아무리 욕망이 일어나더라도
강제로 성추행이나 성폭행은 하지 마라.

넷째,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욕을 하거나 거짓말은 하지 마라.

다섯째, 술을 안 먹으면 좋지만,
술을 먹었다 하더라도 취해서 행패는 부리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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