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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있는 행동은 앎의 앎의 행동이다. 다이너마이트는 폭약이다는 앎, 그리고 다이나마이트가 어디에 쓰이는가를 결정하는 [앎의] 앎이 책임있는 행동의 근거이다. 이 앎의 앎을 안다면 책임있는 행동을 할 수밖에 없다. 그 책임을 다하지 않을 때 과보가 따른다. 과보는 어리석기에 받는다. 허나 이를 성찰의 기회로 삼아 그 과보를 달게 받는다면 책임지는 것이라 하겠다. 그 과보를 후회하고 괴로워한다면 두번 어리석은 것이다. 책임을 지지않으려는 것이 어리석은 것이며, 괴로움의 씨앗이다.
예컨대,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의 당부처럼 "코로나19는 정말 잔인한 바이러스 입니다. 내가 감염될 경우 나와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 큰 피해를 주며 시간이 지나 2차, 3차 감염으로 확산할 경우 공동체 전체에 피해가 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책임 있는 국민으로서 바로 검사에 응해 주실 것을 간절히 요청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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