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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에, 편안함에는 두 종류가 있다.
먼저 능력자에 의지하는 편안함. 대표적으로 돈에, 절대자에, 부모님 등등, 객관성에 의존하는 편안함.
책임을 미룰수록 편하다.
두번째는 스스로에게 의지하는 편안함. 내 책임이다.
1.의 편안함은 쉽고 편하되 의지처가 없어지면 편안함도 사라진다. 가령 돈에 의지하니 돈이 없으면 쩔쩔맨다. 돈이 없어지지않도록 지켜야할 것이 많다.
2.의 편안함은 의지처가 곧 자신이므로 편안함이 사라지지 않는다. 돈이 많아도 없어도 상관없다. 또 지킬 것이 따로 없다. 자유롭다.
1번의 편안함은 다수의 사람들이 추구하는 반면 2번의 편안함을 원하는 사람은 소수다. 왜지? 남들 보기에 좋아야한다. 왜? 왜? 자신에게 물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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