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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는 경험에 비춰볼 때 내가 객관적으로 옳다는 무의식적 업식에서 비롯되는 것 같다. 화를 내면 괴로운데, 실상은 옳고 그름이 없고 다만 내가 옳다고 생각할 뿐인데 내 생각이 객관적으로 옳다고 고집하니 자연의 이치와 맞지않아 괴로운 것이다. 때문에 이 무의식적 업식을 깨뜨리기 위해 '나와 다르게 생각하는구나'를 늘 되내이며 계를 삼아 화내는 괴로움, 어리석음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나랑 다르구나"의 반응이 내 무의식이 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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