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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대는 화를 유발할 수 있으나 화를 내도록 결정할 순 없다. 유발이 결정 짓는것이 아니라 화 내는 사람은 화 내도록 결정되있다. 그러나 이 구조적 결정은 수시로 변한다. 이 원리를 알면, 알고 알아차리면 화를 내거나 내지 않거나를 결정할 수 있다.
2.
화내는 구조적 결정은 내가 옳다는 무의식적 반응이다. 내 앎이 옳다는 앓을 토대로 신경계의 반응이다. 그러나 내가 옳다, 또는 객관적으로 옳다는 앎이 잘못 알고 있는 앎이라면 이 화는 괴로움을 낳는다. 무지가 화를 내도록 결정하는 원인인 것이다. 유발이 아닌 무지가 화의 결정적 원인이면 화의 궁극적 책임은 상대가 아니라 나에게 있다. 이를 안다면, 화를 내거나 내지 않거나를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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