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뫎연구

개방성, 무간섭, 사랑.

T1000.0 2020. 3. 22. 13:00

선생님이 주창하는 근본적인 수용이 무제한으로 실행될 수 없는 것은 분명합니다. 어떤 경우들에는, 치료사들이 의도된 자극들과 몰인정한 압력 수단을 가지고 변화를 강요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물론이지요. 사랑의 감정에 기초해서 행동하는 것은 어떠한 종류의 행위도 감수해야 한다거나 심지어는 그것을 개인적으로 적절한 것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함의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존 관계들의 형태는 결정적인 중요성을 갖습니다. 치료사의 잠재적으로 무서운 행위는, 만일 그것이 사랑에 기반하고 있다면, 오만이나 편견의 표현이 아니라 심원하고 공평한 이해의 표명일 것입니다. 환자들을 맹목적으로부터 자유롭게 하기 위해 마음을 흔들거나 충격을 줄 수도 있으며, 그것이 사랑에서 우러나와 한 것이라면 그것은 더할 나위 없이 정당합니다.(192)

2.
사랑에서 우러나와 한 것이란 판단을 어떻게 판단하지? (자문해보고 성찰하고 결정하는) 사랑의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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