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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롭다는 것은 자연의 필연적인 법칙에 어긋남을 나타낸다. [자연적으로]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을 이루려하니 괴로움이 수반될 수 밖에 없다. 혹 인간사에 있어 편법과 눈가림으로 꿈같은 일을 이룬다해도 거기엔 반드시 부작용인 과보가 따른다. 과보는 당사자가 죽은 뒤에도 없어지지 않으니 이를 알아 어리석지 말아야한다. 괴로움 그것은 어리석어서, 무지해서 그런 것이지, 세상 탓할 바가 아니다. 두 눈 뜨고 꾸는 꿈, 괴로움.
1. 괴로울 일 없는, 문제 해결방법.
"먼저 어떤 상황이나 문제가 해결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라면 그것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시 말해 해결책이 있거나 어려움을 벗어날 방법이 있다면, 그 문제로 고통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당신이 해야 할 행동은 해결책을 찾는 것 뿐입니다. 그 문제로 고민하기보다는 해결책을 찾는 데 힘을 집중하는 것이 훨씬 지혜로운 태도입니다. 이와는 달리 문제의 해결책도 없고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날 방법이 없다면, 그것에 대해 걱정해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어쨌든 당신은 그 일에 대해 아무것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엔 그 사실을 빨리 받아들일수록 더욱 쉽게 마음이 평화로울 것입니다. 이 원칙은 물론 당신이 직접 문제에 부딪친다는 것을 전제로 한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문제에 해결책이 있는지 없는지조차 알지 못할 테니까요."
<행복론 297>
2.
"지금 나에게 일어난 일은 내가 이러저러한 인연을 지었기 때문에 나타난 과보(결과)입니다. 따라서 이미 나타난 결과를 놓고 억울해하거나 거부하지 말고 내가 이미 지은 인연의 결과임을 알고 기꺼이 받아들여야 합니다. 또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르게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결과가 싫다면, 앞으로는 다시는 이런 결과를 만드는 인연은 짓지 말아야 합니다. 이 원리를 알게 되면 어떤 어려움이 오더라도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인연법을 알고 수행을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기도 p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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