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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몽상의 지점

무교와 무신론

T1000.0 2021. 12. 13. 11:28

나는 무교다. 내가 생각하는 무교는 신이 없다고 말하지 않는다. 신이 없다는 건 신이 있다는 것을 이미 전제한다. 나는 신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다. 죽었다 깨나야 알 수 있을까. 만일 신을 믿으라하면 생각해 보겠지만 신이 있다고 하면 관심 1도 없다. 나의 관심은 지금 여기, 신은 아무래도 좋다. 파티는 시작됐다. 아모르 파티!














# 니체가 신은 없다라 하지 않고 '신은 죽었다'고 한 것은 의미심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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