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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께서, '신시보리수身是菩提樹요 심여명경대心如明鏡臺니, 시시근불식時時勤拂拭하야 물사야아진애勿使惹塵埃라. 몸은 보리의 나무요. 마음은 밝은 거울과 같나니, 때때로 부지런히 털고 닦아서 티끌과 먼지를 묻지 않게 하리라.' 하시니,
혜능께서 '보리본무수菩提本無樹요 명경역무대明鏡亦非臺라, 본래무일물本來無一物이니 하처야진애何處惹塵埃리오. 보리는 본래 나무가 없고 밝은 거울 또한 받침대가 없네. 본래 한 물건도 없거니 어느 곳에 티끌과 먼지가 일어나리오.'라고 하셨습니다.
T.
내 생각에 무소유는 허망한 욕심을 내려놓고 소유하지 않는다기 보다는 소유, 그것은 아무 것도 아닌 것임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무소유의오해와이해
때문에 무소유는 소유를 하든 소유를 하지 않든 아무 상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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