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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카 4부 정리 67. 자유인은 다른 그 어떤 것에 대해서보다 죽음에 대해서 가장 적게 생각하며, 그의 지혜는 죽음에 대한 관조가 아니라 삶에 관한 관조이다.
증명 : 자유인, 즉 이성의 지령에 따라서만 생활하는 사람은, 죽음의 공포에 의해 인도되지 않는다(정리 63에 의해). 오히려 그는 직접적으로 선을 욕구한다(정리 63에 의해). 즉 그는 (정리 24에 의해) 자기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을 기초로 하여 행동하고, 생활하고, 자신의 존재를 보존한다. 그러므로 그는 다른 그 어떤 것에 대해서 보다 죽음에 대해서 가장 적게 생각하며, 그의 지혜는 삶에 대한 관조이다. Q.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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