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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세의 고원들

인연 만들기

T1000.0 2012. 10. 28. 08:57

아이가 공부를 못하는 것은 아직 인연을 만나지 못해 그런 것이지 열등한 것이 아니다.

자기에게 맞는 공부방식이나 선생님을 만나면 갑자기 실력이 폭등하는 사례를 보듯이 

언제든 인연을 만나면 성장할 가능성이 늘 있는 것이다.

생긴 모습이 다 다르듯이 각자의 씨앗이 달라 각자 성장할 수 있는 인연이 또 다른 것이다.

그러므로 환경을 달리해보는 경험을 많이 해봄으로서 싹을 틔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우리의 씨앗은 무한한 기운을 함장하고 있는데 우리는 그 기운들이 무엇인지 모른다.

그것을 알게 되는 때는 인연을 따라 기운이 나툴때 비로소 알게된다.

따라서 자신이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는 수많은 인연을 만들면서 알게된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자신을 꽃피울 수 있는 인연을 만날 수 있다.

따라서 좋은 인연이 교과서처럼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에게 맞는 인연이 좋은 인연이다.  

 

그런데 좋은 인연이 따로 없음을 꿈속까지 알면 인연 속에서 인연을 떠나 꽃을 피우는데,

어떤 인연이 와도 그 있는 자리가 참 자리가 된다.[無位眞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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