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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 치료) 위계타파

*즉문즉설

T1000.0 2020. 2. 24. 18:49

심리치료의 목적은 당신의 견해에 따르면 고통을 초래하는 현실표상을 덜 고통스럽고 덜 힘든 현실표상으로 대체시키는 것이 되겠군요.

그런 목적에 저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저는 슬픔의 시간들이 매우 중요한 것일 수도 있다는 점을 덧붙여야겠습니다. 많은 문화권에서 어떤 사람의 죽음이나 어떤 끔찍한 사건을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슬픔의 기간과 슬픔의 예식을 통해서 참을 수 없는 고통이 완화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고통 자체가 엊혀 지거나 없어지지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고통을 잊을 수도 잊어서도 안 되는 것입니다. (발명품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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