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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기분이 나빠지는지 이유는 알 수 없다. 그 원인들의 질서를 모르기 때문이다. 그의 말을 듣고 기분이 나빠진 관계로 나는 신체의 현재 상태를 인식하고 있다. 허나 분명히 그의 말이 제1원인은 아니다[우연적 원인]. 나의 신체는 그의 말을 듣고 기분이 안좋아지도록, '이미' 결정되어 있다[필연적 원인]. 마치 메밀 알레르기처럼 그의 말은 메밀이었고 나의 신체는 메밀 알레르기를 앓는 신체인 것이다. 그렇다면 이에 대한 타당한 인식은 메밀을 멀리하는 것처럼 그의 그런 말을 피하는 것이다. 아니면 내 신체가 그렇게 반응하지 않도록 평소, 건강을 높은 차원으로 보강하는 것이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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