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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1.
하지만 민주당과 구분하려는 시도의 대부분은 정서의 차이를 논리로 설명하려는 거야. 미운 걸 정책과 노선의 차이로 합리화하려는 시도라고. 원래 사람이 그래. 먼저 밉고, 그게 감정 때문이 아니라고 말하려고 논리를 개발하지.
국민참여당과 민주당은 정치적 정체성 면에서는 다르지 않아. 다른 건 감수성이야.
하지만 정치조직이 지향하는 정치적 가치, 정책적 결과, 그건 결국 다르지 않아. 그럼 나머지 대중은 설득 안 돼. 감수성의 차이가 다른 정당을 만들 정도의 명분이 되는 건 아니야. 그래서 어떤 논리로도 대중의 마음에 가 닿지를 않아. (닥치고 정치 317)
사례2.
민주당의 유시민 비토 역시 결국 정서의 문제야. 유시민이 하는 발언을 자세히 봐. 별로 틀린 말을 하는 법이 없어. 그게 더 미운 거야,.(웃음) 결국 둘 사이 문제의 본질은 정서야. 그게 나머지 문제 모두를 압도해.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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