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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이 깨달은 진리는 연기법이다.
연기법을 깨닫는다는 것은 그로인해 연기법에서 벗어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해서 깨닫는다고 해서 이유 없이 부자가 되거나 권력을 쥐거나 우월해지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깨달음을 통해, 또 수행을 통해 달라지는 것은 자유로와진다는 것이다.
마음에 걸림이 없고 두려움이 사라진다.[心無罫碍 無罫碍故 無有恐怖]
즉,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한다.
비록 그 육신은 가둘 수 있으나 그 정신[마음]은 어디에도 가둘 수 없는 자유. 평안. 행복...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님처럼. (십자가는 상징적으로 과거에는 천한 신분이 될수도 있고 각자의 원치않는 운명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 어떤 것이든 자유로울 수 있으매 고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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