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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떤 관계를 막론하고 듣는 입장이 되었을 때 반박하지 말고 들어 주고 공감해 줘야 상대방이 말하기가 쉬워집니다. '그럴 수도 있겠다, 그 사람 입장에서는 그럴 수 있겠네.' 이렇게 생각하고 들어 주면 상대방이 다음 얘기를 쉽게 꺼낼 수가 있습니다. 얘기를 꺼내는 사람 입장에서는 듣는 것을 전제로 하지말고 가볍게 꺼내고, 또 들어주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그 사람의 처지에서는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고 가볍게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보십시오. 그렇게 조금씩 남의 얘기를 듣는 연습, 자기 얘기를 꺼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말을 할 때는 가볍게 하고 들을 때는 귀담아 듣습니다. (날마다 웃는 집 182)
2.
부부가 대화할 때 한번 살펴보세요. 그냥 지나가는 말은 쉽게 하지만 꼭 해야 할 말은 눈치를 봅니다. 상대의 기분이 좋은지 안 좋은지 꼭 살피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기회를 봐서 말을 꺼냈는데 상대가 안 받아들이면 기분이 굉장히 나쁘고, 그런 게 한 두번 쌓이면 '애기해 봐야 통하지도 않아'라는 선입견이 생깁니다. '저것은 얘기해 봐야 안 되니까 말하지 말자, 해봤자 안 된다' 하는 건 다 자기 문제입니다.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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