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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은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이 엇ㅂ어지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머릿속 생각은 수없이 반복되어도 그 생각에 빠지지 않고 다만 호흡에 집중해서 들숨과 날숨을 여실히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지금 이대로 좋다 239)
2.
명상을 예로 들어봅시다.
가부좌를 틀고 앉으면
다리가 저리고 몸이 가렵고 온갖 통증이 일어납니다.
몸에서 일어나는 싫은 느낌을
다만 느낌으로 보는 것이 있는 그대로 보는 것입니다.
그런 경험을 통해 어떤 느낌도
일어났다가 사라짐을 온전하게 체험하면
느낌에 초연해집니다.
이렇게 이치를 바르게 이해하고
몸과 마음을 통해 경험하면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있는 그대로 아는 것[보는 것]이 수행의 출발점입니다.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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