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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머니는 아들의 입시를 위해 공부 잘하라고, 좋은 대학 가라고 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 아이가 죽을 줄 알았다면, 공부가 문제가 아니라 죽지 말고 건강하라고 기도 했겠지요. 그러니까 자식이 살아 있으면 그것이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 모르고, 좋은 대학을 가느냐 못 가느냐를 가지고 욕심을 냅니다. 그런데 자식이 죽고 보니 공부 잘하고 못하고, 좋은 대학 가고 안 가고, 그런 게 하등 중요한 문제가 아니잖아요.
정말 자식을 생각하는 엄마라면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요.
'우리 아이가 살아 있어서 감사합니다. 아이가 살아만 있다면 저는 다른 건 아무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인생수업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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