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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다시 한 번 강조하겠다. 이렇게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복잡한 인간의 신경계도 기본조직은 보잘 것 없는 히드라의 것과 본질적으로 같은 논리를 따르고 있다. 히드라에서 포유동물까지 이어지는 계통들의 변천 속에서 우리가 마주치는 것이란 오로지 한 주제의 여러 변형일 뿐이다. (앎의 나무 181)
예술가에게 계속 반복되는 유일한 문제는 항상 똑같은 변하지 않는 주제를 매번 새로운 표현형식을 찾아서 표현하는 일입니다.
<화가의 잔인한 손 p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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