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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무리 바보라 하더라도 배울 점이 있다.' 그리고 '사람들이 그냥 어리석게 살다 죽도록 내버려 둬라!'라는 멋진 오스트리아 격언으로 대답을 하고 싶습니다. 이는 아리스토텔레스, 소크라테스 혹은 다른 위대한 사상가들의 문장 외에 대학의 정문 위에 적혀있어야 될 친숙한 격언들입니다.
이 문장들은 현대 경영과 무슨 관련이 있나요?
첫 번째 격언을 통해서 저는 기업 책임자에게 그가 자기 회사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으로부터 뭔가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습니다. 그는 저로부터도 또한 원하기만 한다면 뭔가를 배울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격언은 어떤 사람에게 뭔가를 가져다 줄 수 있는 가능성에 한계를 그어야 한다는 사실, 그러니까 통제될(할) 수 있음을 너무 믿어서 어느 누구든지 권위적 방식을 통해서 어떤 특정 방향으로 바뀔 수 있다고 믿는 것, 어느 누구든지 완전히 짜여 진 인간유형으로 변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사실을 얘기합니다.(두 번째 속담은 사람은 잘 바뀌지 않는다는 사실을 얘기합니다.) (발명품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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