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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제스님이 법당에 오르자 어떤 스님이 질문했다. "어떤 것이 불법의 큰 뜻입니까? 임제스님이 불자를 일으켜 세우니, 그 스님이 곧바로 고함쳤다. 임제스님은 바로 그 스님을 때렸다.
또 어떤 스님이 물었다. "어떤 것이 불볍의 대의입니까?" 임제스님이 역시 불자를 일으켜 세우니, 그 스님이 바로 고함쳤다. 임제스님이 역시 고함을 쳤다. 그 스님이 무언가 말하려 하자 임제스님이 곧바로 때렸다. (임제어록 45)
T.
임제스님을 흉내내는 것과 할의 묘미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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