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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모든 인간은 내면에 자비심의 씨앗을 품고 있을 것이다. 적절한 환경에 있다면 그 씨앗은 싹을 틔우고 자라날 것이다. 집이나 사회의 전체적인 환경이 좋고, 아울러 우리가 열심히 노력한다면 말이다. 연구 결과 과학자들은 어린아이에게 좋은 환경 몇 가지를 말하고 있다. 아이의 부모가 자신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고, 타인을 돌보는 모습을 몸으로 보여주며, 아이의 행동을 적절히 제한하고, 아이가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지도록 이끌어줄 때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또한 아이가 타인의 감정 상태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행동이 타인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 생각하도록 이성적으로 인도해주느 것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1
T1000,0 : 아이에게 어떤 재능이 씨앗으로 있는지 모르므로 여러 환경을 조성해 그 싹이 무럭무럭 자라도록 하는 게 중요해보인다. 저절로 조건이 맞져 피어오를 수도 있지만 씨앗이 싹을 틔우도록 환경을 만드는데 애써야할 것이다. 환경이 물리적인 환경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삶에 대한 태도와 행동이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는 지적을 가슴에 새긴다.
-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 p68.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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