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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선생님의 작업 속에서 발견하는 철학과 과학의 특별한 혼합을 좀 더 자세하게 상술해 줄 수 있습니까? 선생님이 철학적 문제들을 제기하고 과학적 대답들을 내놓는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철학을 한다는 것은 '우리가 하는 것'의 토대들에 대해 성찰 한다는 것을 뜻한디는 게 내 주장입니다. 그것이 바로 '내가 라는 것'이고, 그래서 사람들이 나를 철학적 사상가라고 부르는 것은 어떤 면에서는 정당한 측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의 대답을 탐색하면서 나는 과학자로서 일을 해나가는 것입니다. 나는 체험을 내 방침으로 사용하고 과학 이론들을 구상합니다. 당신이 내 작업에서 발견하는 것은 실제로는 철학적 물음들과 과학적 대답들의 혼합물입니다. 내가 볼 때 이것은 올바른 관찰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만일 적합한 호칭을 선택하는 게 문제라면, 나는 내 자신을 분리한 상이한 두 영역들- 체계의 내적 동학의 영역과 그러한 체계의 상호작용의 영역- 을 유지하기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생물학자라고 부르는 것을 선호합니다. (함으로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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