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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행이라고 하는 것은 촉,작의,수,상,사라고 하는데, 촉이라고 하는 것은 모든 인연처에서 그 根들이 스스로 자기변화를 계속하는 것이다. 그래야 우리가 살 수 있기 때문에 그러면서 그것이 무엇인가 意, 의를 기울이는 것이다. 그것이 무엇인가 촉이 일어난 쪽으로 의를 기울려서 그것을 받아들이고 받아들여서 그것이 무엇인가하는 한계지운 영상을 만들어내면서 그 영상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가고 생각하는 이 다섯가지가 촉, 작의, 수,상,사라고 하는 심소가 처음 변행심소." 1
T1000.0 : 내가 이해한 대로 말하면, 마음은 마음이라는 場과 마음 작용이라는 所가 있는데 이 마음 장소의 장을 心王이라하고 마음 작용을 心所라고 하는데, 마음이 있는 곳엔 변행심소가 늘 작용한다. 이 과정은 생명활동이며 이 활동 속에서 자각하지 않으면 자아와 소유와 소외와 집착이 생긴다.
- 정화스님 <유식강의> 녹취록에서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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