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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별이 일어나면 意가 자아를 구성시킨다고 하는 것은 타인과 나는 다르다라고 하는 분별이 속에 들어 있는 것이다. 이 분별을 통해서 자기를 구성해 내기는 하지만 분별한 것을 보니까 자성청정심이 함께 어울려서 세계를 구성해서 생명활동을 하고 있다는 연기적 상황을 모르게 하는데 대해서는 의가 책임을 지고 있지만 그러나 그 의가 우리가 태어나는 세상을 결정하지는 않는다. 三界를 결정하는 힘은 아니다. 삼계를 결정하는 힘은 선악이고 삼계를 벗어나는 힘은 禪定力에 의해서 평정력이다. 平定心." 1
T1000.0 : 요컨대 나를 만드는 것은 意이지만 나의 얼굴 내지 운명을 만드는 것은 善惡業이다. 내가 짓는 선악업이 나의 세계를 만드는데 선도 악도 떠난 평상심은 삼계를 벗어나게 한다.
- 정화스님 <유식강의> 녹취록에서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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