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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세계는 말이나 생각으로 알 수 없다고 이야기하면서도 스스로 말과 생각으로 부처님 세계를 그리고 있습니다.
스스로 모순에 빠져 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끊임없이 그와 같은 태도를 취합니다. 왜냐하면 말이 갖는 한계를 여실히 알지만 또한 그것이 우리 일상에서 훌륭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비낟.말고 생각이 비록 부처님의 세계인진제를 나타내기에는모자라지만 부처님세계에 이르기까지 중생의 처지에서 보면 말과 생각이 훌륭한 방편의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법성게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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