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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T1000.0 2020. 9. 20. 09:44


1.

어떤 일을 할 때는 되느냐, 안 되는냐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성공과 실패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자꾸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 겁니다. 일을 하기로 했으면 성공과 실패를 생각할 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되겠는냐만 생각하면서 연구하는 겁니다. 될까 안 될까 하는 것은 번뇌예요. 안되면 이렇게 저렇게 해 보는 그것이 재미고 인생입니다. (답답하면 146)

2.

그래서 한 번 안괴고 두 번 안되고 세 번, 네 번 안되고 다섯 번째 시도해도 안 된다고 하면 좌절하느냐? 아닙니다. 이렇게 해도 안 되고 저렇게 해도 안 되고 이것도 저것도 안되면 앞으로는 될 확률이 자꾸자꾸 더 높아지지요. 그래서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말하는 것 아닙니까. 실패했다는 것은 '아, 이 방법으로는 안 되는 것이구나.'하면서 하나의 방법을 찾아냈다는 말과 같습니다. 즉 성공할 확률이 점점 가까워지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실패는 좌절로 가는 것이 아니라 성공의 어머니가 되지요.(147)

3.

'그래, 내가 할 수 있는 데까지 다 했는데도 안 됐다.' 그러면 포기하는 겁니다. 방법이 없는 것이니까요. 그러면 실패한 거냐? 아닙니다. 내가 이 일에 더 이상 애를 안 써도 된다는 걸 안 거지요. 일을 성공시켜서 일을 마치는 것이나, 안 되는 일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아서 정리하는 것이나 결과는 마찬가지 아닙니까? 일이 하나 끝난 거지요. 그래서 남이 볼 때는 성공했다. 실패했다 하지마 본인의 인생에는 성공이나 실패가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실패하면 계속 연구할 거리가 생기는 것이도, 성공하면 다른 일로 넘어가면 되는 것뿐입니다.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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