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조적 결정론 남의 인생에 간섭하지 마라 [지시명령적 상호작용의 불가능성] 지시나 명령은 복종을 요구하는데. 지시명령적 상호작용의 불가능성에 역행한다. 이는 과보를 낳는다. 2. 나의 욕망, 즉 내가 원하는 바는 이루어질 수도 있고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내가 결정할 수 없다. 그런데 이루어지는데 집착하는 것은 유연한 욕망을 권력으로 경직시킨다. 권력은 욕망을 이루기위해 복종을 요구한다. 지시명령한다. 욕망을 이룰 목적으로 복종의 수단으로 돈을 주고 댓가성 뇌물을 준다. 이는 욕망을 왜곡하고 다양한 욕망의 흐름을 경직시키고 소외를 만들고 병들게 한다. 욕망이 권력이 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권력은 복종을 강요하고 복종은 자유를 제한한다.
실재성과 완전성은 동일하다.
우리에게 무지는, 무지를 무지로 봄으로써 무지를 해결하지 못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연기는 사건 - 공과 유심조 - 앎의 앎 - 환상처럼보기 - 무유정법 - 보살 - 무위 - 무주상보시
1. 욕망하는 대상에 욕망하는 게 없다. 아무 얻을 것이 없다.(욕망하는 대상은 욕망을 유발할 뿐 욕망을 결정하지 못한다.) 2. 고로 욕망하는 대상에 집착하지 않는다. 3. 욕망을 참지도 따르지도 않고, 지켜보는 수행도 한 방법이지만, 나로선 지켜보지 않는다, 물론 욕망을 참지 않는다. 욕망하는 대상에 욕망할 게 없는 줄 알기 때문이다. 참지도 않으며 집착하지도 않는다. 4. 참지도 않고 집착하지도 않는다는 건, 욕망하는대로 이뤄져도 좋고, 이뤄지지 않아도 괜찮다. 욕망의 사사무애법계. 주석: "내가 볼 때 핵심 문제는 기대하지 못한 어떤 것이 드러났을 때 우리가 우리의 확실성들을 버릴 준비가 되어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실망스러운 체험들이 꼭 깊은 좌절과 분노로 연결되어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
"자네가 고생이 많네." "고생은요." 오늘 일하면서 새삼 느낀 것은 고생은 존재하지 않는다, 고생이란 본래 없다. 고생은 생각이다. 금강경식으로 말하면 '고생이라 하지만 고생이 아니므로 그 이름이 고생이다.' 좋아서 하는 일, 춤추기가 목적인 춤추기, 사진찍기가 목적인 사진찍기, 여행이 곧 목적지인 여행, 사랑이 목적인 사랑, 이른바 무위無爲는 고생을 모른다. 똑같은 행위인데, 돈이 목적이고 춤은 수단이면, 돈이 목적이고 사진은 수단이면, 돈이 목적이고 직장은 수단이면, 고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