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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지혜가 실재의 삶에서 드러났다고 해서 반야의 모습, 공과 진여의 모습이 있지 않습니다. 이것을 <금강경>에서는 "반야가 반야가 아닌 것을 반야라고 한다"라고 하셨습니다. 이 관계를 앞서 생멸과 동정의 관계에 비추어 보면 생멸이 불생불멸에서 생멸이었으며 동정이 부동부정에서 동정이었듯이, 반야도 반야 아닌 데서 반야입니다.(법성게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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