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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옳고 그름을 너머 다를 뿐

T1000.0 2020. 9. 6. 16:40

사람이 일으키는 그 어떤 생각도 다 자기를 기준으로 해서 일어납니다. 나를 기준으로 보기 때문에 앞에 있다, 뒤에 있다 하는 것이지, 사실은 앞에 있다고 할 수도 없고 뒤에 있다고 할 수도 없어요. 그냥 그곳에 있는 거예요. 그곳은 앞도 아니고 뒤도 아니에요. 앞이니 뒤니 하는 것은 내 생각이에요. 그래서 어떤 것이 옳고 어떤 것이 그르다고 말할 수가 없는 거예요. 그냥 다른 거예요. (행복 전하기 185)

나다, 내 것이다, 내가 옳다고 고집하면 늘 경계에 흔들려요. 그래서 자아를 상실하고 자기가 종노릇하는 거예요. 남의 말에, 모양에, 색깔에, 온갖 것에 흔들려 방황하게 됩니다. 무상과 무아를 깨치면 번뇌가 없어지고 괴로움도 없어집니다. 그게 자아 실현이에요. 자기 자신이 온전히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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