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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복이 없다는 말을 들으면, '내가 더 많이 베풀어야 되겠구나.'하고 받아들이면 됩니다. 베푸는 것을 꼭 돈의 양으로 생각해서 '돈이 없으면 어떻게 베푸나'하고 생각하지 말고 있는 대로 성심성의껏 베풀면 되는 겁니다. 베푸는 마음을 내면 거지 근성이 없어집니다. 거지 근성이 없어지면 복이 있고 없고 논하는 것 자체가 없어져 버립니다. 복을 논하는 것은 다 거지 근성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거지가 아니면 복을 뭣 때문에 논하겠어요. (행복 전하기 37)
2.
진정한 정치체는 시민들에게 보상에 대한 희망이나 심지어는 재산의 안전보다는 자유에 대한 사랑을 제안한다. 왜냐하면 <훌륭한 행실로 인하여 보상을 받는 것은 노예이지 자유인이 아니기 때문인다.> (스피노자의 철학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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