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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지止 수행에 전념하는 좌선할 때를 제외하고는 언제나 지와 관을 함께 닦아야 한다. 곧 "모든 것[法]은 자성에서 보면 생겨남이 없으나[止]""인연화합으로 인하여 착한 일과 나쁜 일을 하게 되고 괴롭거나 즐거운 과보를 받게 되니 인因과 과果가 없어지지 않는다[觀]."라고 생각하며, "인연과 선악의 업에 대해서 생각할 지라도[觀]""그것들의 자성은 있을 수 없다[止]."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1
T1000.0 : 지관 수행은 자성이 없음을 멈추고 보는 것. 業도 공하고 空도 공하다.
- 마명지음 <대승기신론2> p431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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