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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연구

태교와 세살 버릇

T1000.0 2020. 9. 13. 11:02

1.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조직이 매우 연약해서 어머니의 신경이 아이에게까지 연결됩니다. 예를 들면 밥 먹고 성질 팍 내면 소화가 안 되는 것처럼, 임신 중에 성질을 내거나 하면 아이에게 다 영향이 갑니다. 그래서 보통 미워하는 마음을 갖거나 크게 놀라면 아이 심장이 약해지거나 여섯가지 감각 기관에 이상이 생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태교에 있어서 섭취하는 음식물도 중요하지만 정신적인 부분도 중요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답답하면 87)

2.
그 다음은 아기가 태어난 후 세상 물정이 그대로 각인되는 단계입니다. 학습 가운데에서 이것이 가장 근원적인 학습니다. 한 2년 동안에 정보가 들어와서 쌓인 것이 자아, 즉 자기 근본 업식이 됩니다. 따라서 이것은 나중에 변화시키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세살 이후는 학습에 들어가는 시기입니다. (87)

3.
각인 작용에 의해 형성된 자아 의식에 다라 배우는 단계입니다. 각인 작용에 의해 형성되어 여러 가지 분별까지 생기면 그 다음에는 엄마에게서 떨어지려고 합니다. 그 때 아이는 떨어져 나가려는데 어머니가 안고 안 놔주면 저항을 하게 되니까 '미운 오리 새끼'가 되는 겁니다. (88)

4.
출생 후 세 살까지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연약한 시기입니다. 그 때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가 공급되지 않으면 육체적인 결함이 생기고, 정신적으로도 사랑을 못 받음녀 공허함 때문에 평생 방황하게 됩니다. 즉, 세 살까지 얼마나 잘 키웠는지 여부는 아이의 성장에 매우 중요합니다. 그 때 가정 불화가 있거나 엄마가 괴로워하거나 하면 아이에게도 그런 마음이 형성됩니다. 남편하고 갈등이 있어서 도망가고 싶은 마음이 있고 늘 불안하면 아이도 늘 안절부절못하는 마음을 본받게 되거든요.(89)

4.
적어도 세 살까진 엄마가 아기를 키워야하는 생물학적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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