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그냥 있는 그대로이다. 괴로움에 사로잡히지 않는다. 7ㅗ오ㅕ
1. 정보는 어디에 있으며 어디에서 생겨납니까? 2. 정보는 신호를 가지고서 뭔가를 시작하는 사람에게서 생겨납니다. 제 생각에 정보란 지각하는 의식 밖에 존재하는 사용대상이 아닙니다. 책, 신문, 녹음테이프, 비디오테이프, 교통표지판 등은 그러니까 정보를 갖고 있지 않고 다만 잠재적인 정보의 운반자일 뿐입니다. 이것은 아주 중요한 구분입니다. 3. 중국어를 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은 단지 흰 종이 위에 있는 기묘한 닭발들을 모아 놓은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세상은 어떤 정보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세상은 그냥 있는 그대로 입니다. 이는 특정한 교통표지판을 보거나 붉은 신호등을 보더라도 우리가 운전면허증을 딴 사람이라야 우리에게 그 신호들이 브레이크를 밟고, 중립기어를 놓고 차를 세우게 만드는 정보가 된다는..
지성이 그것은 그것일 뿐임을 지각하면 집착을 버릴 수 있고, 집착을 기꺼이 내려놓을 수 있으므로 그것으로부터 자유롭다. 괴로울 일이 없다. 괴로움의 원인이 집착이라면 집착은 그것은 그것이 아니라 그것에 뭐가 있다라고 아는 것이 원인인데, 여기서 있다에 집착하면 쾌락을 쫒게되고, 없다에 집착하면 허무가 엄습한다. 헌데 있다도 아니고 없다도 아니고, 오직 모를 뿐임을 견지한다면(왜 그런가?) 쾌락에 빠지지도, 허무에 떨어지지도 않고 삶을 자유롭게 노닌다. 항상 마음이야 무겁든 가볍든, 집착을 내려놓고 자유롭다면 이보다 더한 행복이 있을까. T. 하수는 집착을 내려놓으려 노력하지 않는다. 고수는 집착을 내려놓으려 노력하지 않는다.
1. 스피노자, 1부 정의 4. 속성이란, 지성이 실체에 대하여 그것의 본질을 구성하는 것으로서 지각하는 것이라고 나는 이해한다. "다른 누군가가 내 안에서 보는 것 - 그것은 결코 내 자신이 아닙니다. 그것은 결코 내 자신의 인성이 아닙니다." (마뚜라나, 있음에서 함으로 314) 2. 다른 누군가가 내 안에서 보는 것, 작다고 하나 작다가 아니므로 그 이름이 작다이다. 3. 작다는 없다. 또 작다가 없는 것도 없다. 작다가 없다해도 틀리고 작다가 있다해도 틀리다. 중도. 내가 보기에 작다. 오직 모를 뿐. 4. 이름과 모양에 집착하지 않는다면 즉견여래.T. #속성이란 #스피노자 스피노자의 를 보면, 그는 1부 시작 정의에서 정의마다 "...라고 나는 이해한다."는 표현을 쓴다. 이것은 단순히 주관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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