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욕심이 일어날까? 욕망과 욕심을 어떻게 구분할까? 욕망에는 부작용이 없다. 그러나 욕심은, 욕심을 감행하면 부작용이 생긴다. 욕심이 부작용이 생기는 이유는 자연법칙을 거스르기 때문. 자연법칙을 거슬러 이루고자하는 마음인 욕심은 모순 자체. 두가지 욕망이 동시에 일어날때 욕심이 생긴다. 욕심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욕심을 따를지 안따를지는 선택할 수 있다. 즉 두 가지 욕망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두 욕망 중에 어느 쪽이 더 좋은지는 알 수 없다. 다른 욕망일 뿐이고 때에 따라, 개인에 따라 우선 순위를 결정할 수 있겠다. 2. 성욕과 욕심. 성욕이 일어나는 작용에는 부작용이 없다. 성욕이 욕심으로 둔갑할때 예컨대 성폭행이 일어나고 부작용이 생긴다. 3. 욕심일까? 욕망일까? 욕망은 작용..
1. 실체가 없는 대상을 집착하니 헛수고, 끝끝내 헛수고이니 결국 괴로움만. 작용은 있는, 작용에 대한 긍정이 만족. 긍정하지 못하는 마음, 욕심. 욕심은 헛수고이니 내면 낼수록 괴로움만. '욕심내지마'라고 말하는 것이 '욕망하지마'는 아님을 명심할 것. 욕망은 작용이며 긍정의 긍정, 자기 순환을 통해 더 큰 욕망으로 작동한다. 2. 괴로움의 원인은 집착과 욕심인데 집착과 욕심의 원인은 무지[잘못 알고 있음]. 괴롭지 않기 위해 집착하지 않고 욕심내지 않으려 노력한다면 효과를 볼 수 있으나 본래 집착할 것이 없고 욕심으로 이뤄질게 없음을 알아알면 괴롭지 않을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겠다.
객관적으로 예쁜 신발이 있을까? 본래 예쁜 신발이 있을까?
마당에 심은 나무가 온전히 살아야 무시할 수 있다. [돌보지 않아도 된다.]
한국사회의 진보와 보수의 대립을 보며 어느 쪽이 옳은가? 나로서는 어느 쪽이 옳다고, 어느 쪽이 그르다고 말하지 않겠다. 다만 나는 진보가 말하는 세상을 선택하겠다. 선거를 통한 선택은 내가 선택한 세상을 만드는 나의 책임이기도 하다. 정치를 싸워 이기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보다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하고 선택을 받는 것으로 이해한다면. 선거와 민주주의. 2. 진정한 정치체는 시민들에게 보상에 대한 희망이나 심지어는 재산의 안전보다는 자유에 대한 사랑을 제안한다. 왜냐하면 (스피노자의 철학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