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무언가를 개선해보자고 하면, "현실적으로 어쩔 수 없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그런데 대개가 해보지도 않고 지레짐작해서 하는 경우가 많아요. 술울 안 먹고 어떨게 사업을 하느냐고 하지만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원치 않는 술자릭가 만들어쟈 어쩔 수 없이 술자리에 가더라도 술을 마시지 않을 수도 있고, 먹는 척만 하고 안 먹을 수도 있어요. 또 아 예 술자리에 안 가고도 얼마든지 일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야 공사를 적게 따고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지만 실력민 있다면 다 방법이 있어요. 2. 물론 처음에는 엄청난 저항이 따를 겁니다. "이렇게 직장생활하려면 회사 그만둬라" "승진에 불이익을 당한다"등등 별의별 얘기가 다 나올지도 몰라요. 그래도 나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지켜나가면 주위 인연이 바뀌면서 질..
다만 남을 비난하기 전에 나부터 그러지 않겠다고 결심하는 자세가 중요해요. 나는 돈을 얼마를 벌든 관계없이 비윤리적이고 불법적인 행동을 하면서까지 이 회사에 다니지는 않겠다고 결심을 하고 그렇게 행동하든지, 아니면 그런 결심을 못하고 남들 하는 대로 살 수밖에 없다면 거기서 오는 과보를 기껑 ㅣ받으면 돼요. 2. 내가 오늘 부당한 방법으로 결쟁회사를 짓밟으면 언젠가 나도 그렇게 짓밟힐 수 있습니다. 또 이렇게 회사에 충성했는데도 회사에서 불법으로 조성한 자금이 발각되면 그 책임을 혼자 뒤집어쓸 수도 있어요. 그런 과보가 따를 수 있다는 것을 미리 알고, 혹시 그런 일이 생기더라도 억울해하는 대신 내가 지은 인연 때문이니 과보를 달게 받으면 됩니다. 결국 길게 보면 지금 당장 잘나가는 것이 꼭 잘 사는 길..
'나는 왜 좋아하는 일이 없을까?' '나는 왜 이것 아니면 안 된다고 목숨 걸고 싶은 일이 없을까?' 하고 고민할 일은 아닙니다. 그런 건 있는 사람도 있고 없는 사람도 있어요. 어쩌면 없는 편이 오히려 좋을지도 모릅니다. 무엇이든 주어진 대로 할 수가 있으면 삶이 더 자유로워지기 때문입니다. 밥 할 일이 있으면 밥하고, 빨래 할 일이 있으면 빨래하고, 강의 할 일이 있으면 강의하고, 농사지어야 한담녀 농사짓는 것, 이것이야말로 가장 높은 경지에 도달한 사람의 모습입니다. '이 길만이 내 길'이라면 한 가지를 고집하지 않고 가리지 않는 자세야말로 최상의 자유입니다. (행복 22)